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82)
20191206 서울시향+에마뉘엘 파위 첫곡부터 설레이게 하는 SPO! 차콥 1812서곡이라니. 1812서곡은 여러번 들어봤지만 웅장하고 다채로운 소리에 매 회 전율을 느낀다. 이번 서곡에 처음 본게, 전자 타악기를 포함해서 교회 종과 진짜 처음 보는 망치로 연주하는 이름모르는 은색 길다란 타악기(?)가 등장했다. 누가 좀 알려줘요(...) 그중 전자 타악기는 다름 아니라 피날레 쯤에 대포소리(!!!) 아날로그의 떨림과 스피커의 울림이 함께 공연장에 부딫히는데 뭔가 새로우면서 좀 어색하면서 와 진짜 대포인줄.. 깜놀하기도 하고.. 흑흑 이런 타악기 편성은 처음이야 ㅜ 고마워요 SPO... 사실 본론은 파위느님이다. 듣던데로 어마어마한 소리다. 뚝심있는 소리가 직선으로 뻗어나가는데, 내 귀에서 예쁘게 머무른다.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 3악..
새로운 티스토리 어플을 환영합니다. 좋네요. 사진 첨부도 훨씬 좋아졌고요. 수고하셨습니다 개발팀 폰트도 바껴요. 굵게도 쉽고 좋아요 좋아 우하하하하하 진지하게 명조체로. 깨발랄하게 다시 돌아와서 열심히 로깅 해야지. 남편의 승승장구를 응원하며, 나의 행복을 응원하며, 우리 규규의 건강함을 칭찬하며. 새로운 20년을 맞이해 본다.
JD update 하도 지디지디 하길래 뭔가 봤더니 이름하야 Job Description. JD를 5년만에 update하는데 Primary work criteria: Electrical Hardware Engineer 이부분을 보니 가슴 한켠이 쓰리다. 내 기준이 높은것일까 내가 정신머리가 썩어빠진 것일까. criteria가 거저 얻어진 것도 아니지만, 내 자신의 기준에 한참을 못미치고 있어서 나는 불행하다. 으쌰으쌰 오늘도 힘을내서 문제들을 째려보도록 하자. ​
5년전. 폴 할아버지 ​ 5년전. 1. 피터지는 티켓팅을 성공해놨더니 (나름 값싸고 괜찮은 자리) 2. 폴 할아버지 아프다고 공연이 취소됐음. 3. 환불과 함께 티켓만 덩그러니 4. 1년 뒤 다시 내한 소식이 들렸지만, 피켓팅 실패. 5. 5년 후 다시보니 참으로 씁쓸. 폴 할아버지 만수무강하소서
다시 시작된 청소기 리뷰: 로보클린 (ROBOCLEAN) 우리집에는 2015년도 말에 구매한 필터퀸 마제스틱 청소기가 있었다. https://inkey.kr/m/336 쓰면서 계속 좋은제품임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청소기. 물론 청소기를 돌리기까지의 문턱이 높기는 했다. 무겁고.. 사전준비가 많고.. 그래도 한번 돌리면 그 상쾌함과 개운함에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었다. 매년 1회 필터 보충 및 제품 홍보하기 위해서 판매처에서 집으로 들르고는 했는데, 나에게 필터퀸을 판매했던 사장님이 이제 더 이상 필터퀸을 취급하지 않는다며.. 그리고 새 제품을 소개한다며.. 슬픈 소식과 새 제품을 들고 우리 집에 오셨다 ㅋㅋ 로보클린!! 반신반의 하며 새 제품 설명을 듣는데, 필터가 아니라 물을 사용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때그때 청소하고 난 후의 결과물 (더러워진물...
어버이날 내생일 ​ 지난 수요일. 어버이날은 내 생일이다. 생일도 특별하지만 평일이고, 오케스트라 연습이 있는 날이어서 밤 10시 넘어 들어갔는데, 남편님이 작은 케잌으로 생일 촛불을 켜 줬다. 나무 고마워서 눈물이 찔끔 나려는 찰나. ㅋㅋㅋㅋ 초가 하나 더 있었다. 남편은 내 나이도 잘 모르고, 심지어 한살 더 먹이다니. 고맙고 사랑하지만 정말 미워 너 ㅋㅋㅋㅋ
커져가는 씀씀이를 스스로 견제하기 나는 구두쇠의 유전자가 있다. 우리 외할머니가 그랬고, 우리 어무이가 그랬다. 그리고 나도 두면 짐이고 나중엔 쓰레기가 될 것이 분명한데 당장 버리기엔 너무 많은 미련이 남는다. 매번 버리지 않고 쌓아두다가 혼자 스트레스 받고 한거번에 버리기를 반복하다보니 이젠 아깝다는 마음을 좀 묻어두고, 우리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해 버린다. 잘.. 버리는 방법을 지금도 공부 중이다. 그리고 버리면서 달라진 게 있다면 물건을 사는 패턴이 바뀌었다. 1. 쓸데없는 물건을 사지 않기 위해 좀 더 많이 고민한다. 예쁜 쓰레기는 지양하리. 가성비를 따지지만, 비용보단 오래 쓸 품질에 더 기준을 두게 된다. 결국 쓸데있는 물건은 다 비싸다는거.. 2. 예전에는 내가 좀 불편하고 말지... 생각했으나, 왠지 남편도 불편한 거 싫..
소세지군 ​ ​​ 뒤늦게 생긴 규규의 애착인형. 최근에 쪼꼬미 소세지군을 발견하여 삼천냥에 업어왔다. 작은 소세지군을 발견했을때의 우리 규규의 표정이란.. 그 표정을 보는 맛에 아이 키우는거지. 빨래거리 하나 더 늘었지만 너만 좋다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