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를 기획하게 된 것에는 아주 여러가지 원인이 작용 했다.

시간이 생기기도 했고,

마침 친정어무이가 제주도로 거처를 옮기셨고, 

무엇보다 

2015년 5월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 했었다가

임신 소식에 취소된 여행을 재개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 규규는 어려서부터 참... 제주도와 연관이 많다. 

태명이 제이인 것도 제주도를 못 간것 에서 부터 나온 아이디어.


후후후.


'언제어디서나 > 2016_11 제주도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딴소리  (0) 2016.11.24
0. Intro 짐싸기  (0) 2016.11.15
평화롭고 딴 세상 같고.  (0) 2016.11.13

그냥 리스트만 정리 하는걸로.

만약 풀옵션 원룸 or 투룸으로 제주 한달살기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참고가 되길 바라며.


부부와 아직 걷지 못하는 7개월 아기의 짐.


  • 유모차 (가능하면 휴대용_ RECARO 아마존 직구제품/ 대여 가능)
  • 카시트 (대여)
  • 전자제품 외 (일명 아빠의 가방)
    • 노트북/아이패드 (남편용/내꺼)
    • 카메라/삼각대
    • 면도기
    • 핸드폰 충전기
    • 체온계
    • 노트/연필
    • 이어폰
  • 주방 
    • 비닐팩
    • 위생랩
    • 분무기(설거지용)
    • 행주
    • 키친타월
    • 두루마리 휴지 약간
  • 욕실
    • 비누/비누받침대
    • 샴푸/린스
    • 치약/칫솔/치실
    • 수건 약간
    • 아기목욕샴푸
  • 화장대
    • 로션 (피지오겔)
    • 썬크림
    • 손톱깎이 
    • 면봉
    • 머리끈
    • 바람막이 1 
    • 가을외투 1
    • 겨울패딩 1 (패딩은 하나만 챙김. 추운사람 한명만 입자)
    • 아빠 상의/ 외출용 면티2벌 기모맨투맨 2벌 실내복 2벌 (총 6)
    • 엄마 상의/ 외출용 롱니트 1벌 얇은 가을티 2벌 실내 수유복 2벌 (총 5)
    • 아빠 하의/ 외출용 모직바지 1벌 면바지 1벌 청바지 1벌 실내면바지 1벌 츄리닝바지 1벌 (총5)
    • 엄마 하의/ 외출용 면바지 2벌 청바지 1벌 실내 레깅스 1개 면바지 1개 롱스커트 1개 바디워머 1개 (총 6.5)
    • 속옷 엄마아빠 4개씩 
    • 양말 엄마아빠 3켤례
  • 옷 외 소품
    • 스카프 2개
    • 비니 2개 모자 1개
    • 장갑 2개
  • 아기
    • 가을옷 상/하의 3벌 
    • 겨울옷 상/하의 3벌
    • 실내복 상/하의 3벌
    • 수면조끼 1개
    • 망토 1개
    • 모자 2개
    • 양말 4켤례
    • 아기이불 (요만 2개)
    • 아기 수건 2장
    • 방수패드 1개
    • 기저귀 (가능한한 )
    • 수유패드
    • 젖병(최소 3개이상)
    • 그로미미 실리콘 빨대 2개 (젖병 호환)
    • 분유/액상분유
    • 손수건 6장
    • 다용도천 (천기저귀) 5장
    • 담요
    • 아기띠/아기띠워머
    • 아기로션 / 비판텐
    • 아기손톱깎이


이렇게 해서 

기내용크기 캐리어1개 

24인치(?) 캐리어 1개

아빠 배낭 

아빠 책가방

엄마 기저귀가방 

유모차 

이렇게 짐을 꾸리고 감.

캐리어 2개는 수하물


결론: 욜라 힘들다. ㅠㅠ/ 애기가 커서 카시트가 없어도 되면 자동차 탁송으로 해서 그 안에 짐 다 싣고 떠나기를 추천.

'언제어디서나 > 2016_11 제주도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딴소리  (0) 2016.11.24
0. Intro 짐싸기  (0) 2016.11.15
평화롭고 딴 세상 같고.  (0) 2016.11.13

제주는 따뜻하다.
이 새벽에 반팔입고 편의점 정도는 갈 수 있을것 같다.

내일 아니 그러니까 오늘 오전에 재배된 귤을 포장하는 작업을 하러 어무이 댁에 가기로 했고
거기서 나는 귤을 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겠지. 그러니까 빨리 자야하는데
하필 오늘 아니 어제 광화문 광장에 100만명이 모였고,
나는 거기에 없었고, 그곳의 사람들에게 미안하며, 응원하며, 스트레스 받으며 기회될 때마다 커피를 들이켰기 때문일까.
잠을 잘 수가 없네.

나라 아니 전 세계가 심란한 가운데
나만 너무 평화로운가 이질감이 든다.
그래도 되나? 죄책감 마저 약간씩 들고 만다.

물론 이곳 북촌리는 고즈넉한 시골동네라
일상이 평온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네빵집 사장님은
요새 손님이 줄었다며 -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 본인도 제주시청광장에 나가보겠노라고 하시니 관심의 정도는 결국 개인의 편차이려나.

스트레스 유발 근원지임을 알면서도 스누스(SNS)를 끊지 못하는 것은 사회의 흐름에 몸담기 위한 내 자그만한 몸부림이다.
그나마 티비는 안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내가 이럴려고 제주도에 왔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자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언제어디서나 > 2016_11 제주도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딴소리  (0) 2016.11.24
0. Intro 짐싸기  (0) 2016.11.15
평화롭고 딴 세상 같고.  (0) 2016.11.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