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어제밤 사장에게 메일로 사직의사를 표명했다.
어쩌면 오랫동안 즐겁게 열정적으로 다닐 수 있었을텐데, 5년차에 이런 선택을 하게 한 회사의 운영도 유감이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나는 남편의 선택을 응원하려고 한다.
경제적인 문제나 그 외에 문제들은 나중에 생각해도 될 것 같다.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가가 오롯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평생 얼마나 가질 수 있을까?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소중하게 보낼 생각이다.

가을이다.
좋은 날씨에 먼지가 없길 바란다.


생각이 많아지면 그냥 이불덮고 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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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사직서  (0) 2016.09.01

오랜만에 노트북을 열어서 블로그 재정비를 했다.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었는데 여태 배경 그림이 겨울이었구만 ㅠ_ㅠ.. 

부랴부랴 가을로 바꿔주고, 산뜻하게 청소기 후기 2탄이나 적어볼란다.



청소기에 관하여 무슨 이야기를 먼저 해야할까 고민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이니 

청소효과, 소모전력, 그리고 그 외의 편리성과 불편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


1. 청소효과

일단, 청소기를 돌리고 며칠간은 마루바닥이 사진처럼 반짝반짝한다.


정리가 안된건 양해바랍니다. ㅜㅁㅜ



5개월 애기엄마가 사는 집이니 실시간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이야 어쩔 수 없지만, 

물걸레질을 한 것 같은 마루바닥의 상쾌함?! 분명히 있다.

우리집에 놀러온 애기엄마가 물걸레질 얼마나 자주하냐고 물어봤음. ㅎㅎㅎ


비단 마루바닥의 청소효과 뿐만 아니라 가전, 테이블의 먼지, 

그리고 침구청소기를 이용한 이불, 침대 매트리스, 아기침대 까지 모두 한번 돌리면 

기분좋은 뜨뜻함과 햇살에 말린 빨래 같은 냄새도 약간 난다.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

청소 효과만을 본다면 이만한게 없을 듯. 


최신 다이슨 무선청소기 V8 구성이 약간 비슷한 것 같던데 (침구청소 포함)

나중에 오프라인 매장 가서 한번 비교를 해 봐야겠다. 


2. 소모전력 

내가 갖고있는 필터퀸 청소기에는 소비효율등급표가 안 붙어 있는데, 

어디 검색하다가 본 사진에 5등급 이라고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다른 청소기들도 전기를 많이 쓰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같이 더워서 누진세에 벌벌떠는 시기에는 

이것도 왠지 신경이 쓰인다.


내가 갖고있는 필터퀸 청소기는 Power가 2가지 버튼이 있다 (1단계, 2단계, 아래 사진과 같음)


작동 버튼작동버튼


2단계를 쓸 일은 거의 없긴 한데 (1단계도 충분함)

1단계 사용 시 480~500w

2단계 사용 시 840~860w

침구청소기 사용시 +150w 다. 

이건 우리집에 전력계산이 되는 플러그에 사용해서 확인한 내용이고, 

Spec에 적힌 정격전력은 900W (침구청소기 사용시 1050W) 로 되어있다. 


3. 그외 편리성

공기정화 및 방향 효과.

에센셜오일 에센셜오일

아이허브 같은 곳에서 유칼립투스와 티트리 에센셜오일을 구입했다.

아래 사진처럼 필터퀸 청소기 상단에 공기가 배출되는 뚜껑 부분에

오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직포가 붙어있는데, 여기에 두방울 정도 떨어트리고 청소를 하면 

향기가 방안에 확~~

개인적으로 나는 티트리 향기가 더 좋은데 

남편은 유칼립투스를 더 선호한다.... 

주로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청소는 내가 하니까 ^ㅠ^)

 

에센셜오일용 부직포 패드



하지만 참으로 애석하게 이 청소기는 보관이 힘들다.

어디에 보관을 하든 미관을 해친다. 인테리어를 해친다.

창고에 숨겨둘려면 다시 꺼내쓰기가 무척 번거롭다.

비싸게 주고 사서 청소 자주 안하면 그것만큼 돈이 아까운게 어디 있으랴..ㅠ ㅠ 

그냥 이렇게 거실에 두고 틈틈히 청소하고 있다.


띠로리~

너를 어쩌면 좋으냐 꾸에엑 


세번째 후기에서는 이번에 쓰지 못했던 필터 교환하는 것, (이미 한번 교환 하였음^^;)

제습작용, 차량 내 청소를 해보고 이야기 할까 한다.

아 물론 다른 무선 청소기와 비교할 기회도 좀 생겼으면 좋겠다. 



<Intro>

0. 아직도 계획에 없던 큰 지출을 한 것에 대해 나와 우리 남편은 약간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1. 내가 임신중이 아니었거나, 남편이 비염과 천식이 없었으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2. 적어도 한달 이상 사용해 봐야 제대로 된 후기를 쓸 수 있을것 같아서 후기는 여러차례 나누어 작성하기로.

3. 구입한 청소기는 Filter Queen Majestic (M360K2) 2016년 2월 제조가 맞나? 제조년월 헷갈리게 써있음. Made in U.S.A (오하이오 주) 구입일 3월 10일 목요일. + 필터 1년 치

4. 동일모델 (다른 년도)은 중고장터에 간헐적으로 올라오는 것 같다. (국내 또는 국외) 가격대도 다양하게. 20만원짜리부터 170만원짜리까지 봄.

5. 만약, 사전에 이런 청소기가 있는줄 알고 있었다면 중고 구매를 시도해 보았을 것 같다.

6. 이미 중고구매는 물 건너 갔으니 새로 산 청소기를 열심히 사용해 보는 것으로.

7. A/S 는 5년 보증. 고장이 날 일이 없다며 홍보/영업하시는 분께서 장담함. (보통 장담은 잘 믿지 않는데. 튼튼해 보이긴 하다)

8. 직구는 내가 잘 못찾나? 새 제품은 없고 eBay에 올라온다. 리퍼비시나 중고 제품이 저렴하게 올라오니 구매를 원하면 시도해 보는것도 좋을듯.

9. 가족을 위한 소비니까 (안심) + 있으면 정말 조..좋겠는데?(충동) 으로  엄청 비싼 새 제품을 샀으니, 10년은 써 줄 생각이다.

 

 

<Summary>

1. 안방 청소 후, 원래 있던 발뮤다 에어엔진의 오토모드가 가장 약하게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짐. (평소에는 세게 돌았다가 약하게 돌았다가 반복하는데)

2. 청소 후 첫날. 나는 기분탓인지 모를 깨끗한 공기에 기분이 좋아짐. / 남편은 발바닥이 더러워 지지 않는다며 신기해함.

3. 아직 물걸레질을 안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바닥을 닦을 때 먼지가 적어짐. 건식청소를 안하게 됨.

4. 남편이 주말을 맞이하여 침대 청소를 한번 더 함. 본인도 기분탓인지 안방에 먼지가 없다고 얘기함.

5. 건식청소를 해도 실시간 머리카락 외엔 나오는게 없음.

6. 역시 기분탓인가. 남편의 잔기침과 재채기가 확연히 줄어듬.

 

<단점>

1. 청소기가 안 예쁘다. 크고 시커멓다. (남편이 예쁘지 않다며, 방안에 두기 싫다고 했음 ㅋㅋ)

2. 사용이 불편하다. 기존 유선 진공청소기 처럼 전원을 연결하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게 아니라, 사용하려는 용도에 맞게 청소기를 조립해야함. (침구용, 바닥용, 커튼/벽, 틈새형, 공기청정용 등)

3. 비싸다. 언제까지 이 죄책감이 계속될 참인가! 청소요정이 되리라.

4. 공기청정 기능을 돌리는 것은 좋지만 소음이 발생한다. 아직 이웃의 Knock은 없다. 보통의 진공청소기 소리만큼 난다. 

 

<장점>

1. 공기청정기능은 정말 마음에 든다. 빨래를 널거나 걷을때 함께 틀어놓고 하면 먼지가 확연히 줄어든다. (시끄러우니 10분정도만 돌림)

2. 브러쉬들이 확실히 고급이라는게 느껴진다. 브러쉬 세척 또한 간편하다.

 

<I will...>

1. 훕입구가 아닌 배출구를 이용하여 옷장 먼지털이 및 창문 모기장 청소도 진행 해 봐야겠다.

2. 차 내부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요고 좀 기대)

3. 이불빨래 시 건조/살균 기능 (중간 밀폐 상태에서 청정기를 돌리는 것과 같음)


User guide에 나오는 IO Buffer List


Spartan-6 FPGA SelectIO Primitives 

The Xilinx software library includes an extensive list of primitives to support a variety of I/O standards available in the Spartan-6 FPGA I/O primitives. The following are five generic primitive names representing most of the available single-ended I/O standards. 

• IBUF (input buffer) 

• IBUFG (clock input buffer) 

• OBUF (output buffer) 

• OBUFT (3-state output buffer) 

• IOBUF (input/output buffer) 


These seven generic primitive names represent most of the available differential I/O standards: 

• IBUFDS (input buffer) 

• IBUFGDS (clock input buffer) 

• IBUFDS_DIFF_OUT (input buffer with inverted output) 

• IBUFGDS_DIFF_OUT (clock input buffer with inverted output) 

• OBUFDS (output buffer)

• OBUFTDS (3-state output buffer) 

• IOBUFDS (input/output buffer)


그리고 아래는 IBUF와 IBUFG의 차이점에 대한 Forum


The difference between IBUF (IBUFDS) and IBUFG (IBUFGDS)

https://forums.xilinx.com/t5/General-Technical-Discussion/The-difference-between-IBUF-IBUFDS-and-IBUFG-IBUFGDS/td-p/310949



즉.

주로 CLK의 Skew 를 줄이기 위하여 Input buffer 를 사용.

External CLK을 Global clk pin에 mapping 했을 때 IBUFG (Diff clk일 경우 IBUFGDS)로 Skew 없이 Logic으로 Clk 전달.

CLK은 CLK 전용 Pin에 mapping 하는게 좋음. (권장사양)

그 외 signal 에 대해 Skew 발생 가능성이 있을 경우 IBUF 를 사용하길 권장함. (Diff signal 일 경우 IBUF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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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linx IBUF IBUFG  (0) 2016.02.12

당뇨용 점심도시락.

내가 전업주부라면야 집에서 잘 챙겨먹겠지만, 


일을 하는 관계로 

점심식사에 대해 매우 많이 고민했다.

외식은 정말 어디를 가나 혈당이 폭발한다. 휴... ㅠㅠ 


그래서 탄생한 // 현미올리브 샐러드 + 과카몰리 + 계란찜(1알)

(동/식물성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식물성 지방 다 있음)

>> 현미올리브 샐러드는 도롱이남편이 주말에 손수 만들어 전부 소분해서 밀봉포장한 후

나는 하루에 한 팩씩 가져가서 먹기만 하면 끝.

진공포장기로 밀봉 씰링만 했는데 3주까지 별 이상 없었으니 (진공까지 하면 샐러드 내에 액체가 많아서 좀 힘듬 -_-;)

오래 보관도 가능하다.


>> 과카몰리는 한거번에 1주일치를 만들어 놓고 회사 냉장고에 보관. 

>> 간편 계란찜은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내일의 계란물만 후딱 만들어 놓음.


이런 식단으로 점심1끼만 해결한지 이제 한달이 다 되어 간다. - 아직도 저녁식사는 고민이 많다. 

임산부 인데 이놈의 임당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 하고 있다. (2키로 빠짐 ㅠㅠ)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는 잘 크고 있다는데 그래도 좀 걱정)


<현미올리브샐러드>

[준비]

현미밥을 짓는다. - 약간 꼬들꼬들하게

올리브(보통은 통조림)는 너무 짜지 않은 것으로 준비해서 썬다.- 500ml 부피 (5mm 두께 정도?)

토마토 중간크기 2개 또는 방울토마도 1팩 (750g) -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다.(그냥 토마토가 더 편할것)

파프리카 2개 - 여러가지 색깔로. 역시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다. 


밥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한데 모아 놓고

현미밥은 식혀서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 + 레몬즙(주스) 함께 버무린다. 여기서 올리브유는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꼬들꼬들한 현미밥이 약간 찰기가 생길 정도로만 뿌려주고 레몬즙 (주스) 큰 2숟가락이면 적당. 

나중에 토마토와 섞었을 때 산도가 부족하면 그때 레몬즙(주스) 1추가.


소분하는 양은 

>> 올리브 현미밥 100g + 샐러드 100g  <- 이렇게 포장하면 일반인들은 배가 고프고, 나처럼 만삭 임산부는 적당히 먹을 수 있다.


<과카몰리> 

[준비]

아보카도1개 -> 씨를 빼고 손질한다.

아보카도랑 비슷한 무게의 토마토 1개 (아니면 방울토마토 여러개로 무게 맞춤) -> 씨를 빼고 잘게 썬다.

아보카도랑 비슷한 무게의 양파 1개 -> 잘게 썬다.

소금 1/3숟갈.

그리고 레몬즙(주스)를 3큰술 정도...

섞는다.  -> 맛을 보고 레몬즙 및 소금을 적절히 추가한다.


도롱이 남편 잘게 써는게 좀 귀찮았던지 다음에는 그냥 갈아서 해 보자고 한다 ㅎㅎ 


현미올리브 샐러드와 과카몰리 한숟갈 정도 함께 비벼서 먹으면 

현미올리브 샐러드를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간편 계란찜>

[준비]

글라스락 및 유리 밀폐용기 75ml 정도 되는 것. (나는 글라스락 정사각형 용기 가장 작은것)

계란1개를 위의 유리 밀폐용기에 깬다.

우유 3 큰 술

양파다짐 약간 또는 파 약간 (둘중 하나만 있어도 됨)


섞는다. 휘휘휘휘.. 

그리고 전자렌지 1분30초면 별거 아닌데 훌륭한 계란찜 완성.

(당뇨가 아닌 분들은 소금간을 조금 하세요.)


맛은?

솔직히 맛있진 않다. 당뇨식단인데...

설탕은 아예 안 쓰고, 내가 좋아하는 참기름 밀가루 같은 것도 없고...


최소한의 소금과 토마토+레몬의 신 맛 만 있을뿐.

그래도 계속 먹다보면 파프리카의 단맛과 아보카도의 고소함에 중독된다.



이렇게 보울 하나랑 숟가락을 구비해 두고 사무실에서 먹어요~


이제 31주 째.

임당.... 

6달만 더 참자. 우쌰우쌰. 화이팅! 


# 다이어트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는듯.

# 다이어트 하실거면 간식은 삼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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